이탈리아 로마 럭셔리 호텔 The Rome EDITION (로마 에디션) 호텔 후기
- 유럽/이탈리아
- 2024. 7. 31.
2024년 여름 이탈리아 여행을 하면서 로마에 있는 더 로마 에디션 (The Rome EDITION) 호텔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메리어트 계열 중에서 럭셔리 브랜드인 EDITION 호텔에 머문 후기를 남겨봅니다. 이번 글에서는 감동받은 체인인과 체크아웃 경험과 룸 컨디션에 대해 정리하였습니다.
⭕️ 목차
- 위치 및 가는 방법
- 객실
- 로비 및 부대시설
- 서비스
1. 위치 및 가는 방법
로마 에디션 호텔은 로마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로마의 주요 관광지로 가기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스페인 계단, 트레비 분수, 판테온 같은 로마의 대표적인 관장지들이 도보 거리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택시를 이용하면 가장 편하게 올 수 있고, 그다음은 지하철입니다. A노선의 바르베리니(Barberini) 역에서 약 250m 정도 떨어져 있어 도보로 5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로마의 관문이 테르미니 역에서 2 정거장만 이동하면 되는 곳에 위치합니다. 로마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관광지인 트레비 분수까지는 약 850m 떨어져 있어 빠른 걸음으로 1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호텔 근처에 Barberini 지하철 역이 위치하고 있는데 테르미니역과 바티칸으로 이동하는 것도 편합니다. 만약 콜로세움을 갈 경우 2 정거장 떨어져 있는 테르미니역으로 이동 후 B 노선으로 환승하여 콜로세움역으로 갈 수 있습니다.
2. 객실
로마 에디션 호텔은 총 74개의 일반룸과 17개의 스위트룸을 가지고 있는데, 일반룸은 5가지 타입, 스위트룸은 4가지 타입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가 머물렀던 호실은 101호였는데 Superior Room이었던 것 같습니다.
⭕️ 일반 룸
일반 룸의 경우 Guest Room, Superior Room, Deluxe Room, Premiere City, Premiere City Skylin 5가지인데 방 크기, 창밖뷰, 테이블과 소파 유무가 조금씩 다릅니다.
⭕️ 스위트 룸
스위트 룸의 경우 4가지 타입이 있는데 거실이 분리되지 않은 룸과 침실과 거실이 분리되어 있는 룸이 있습니다.
⭕️ 101호
유럽의 경우 0층부터 시작을 하기 때문에 101호의 경우 한국 기준 2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2층에서 한쪽 코너 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방으로 들어가면 외쪽에 옷장과 미니바가 있으면 앞으로 아래 사진과 같은 뷰를 볼 수가 있습니다. 침대, 소파, 테이블이 위치합니다. 방 사이즈의 경우 크지는 않지만 엄청 작지도 않았습니다. 소파도 있고 해서 쉬기도 괜찮은 구조였습니다.
TV은 화장실 앞쪽 벽에 위치하고 있는데 모니터 암처럼 TV가 프레임에 연결되어 있어 소파에 앉아서 볼때는 소파 방향으로 침대에 누워서 볼 때는 침대 방향으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왼쪽으로 들어가면 샤워실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은 왼쪽에 샤워실은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피렌체 와이너리 투어하면서 구입했던 와인을 쉬면서 마셨네요.
아래 왼쪽 사진은 화장실 사진이고 오른쪽 사진은 샤워실 사진입니다. 변기 맞은편에는 비데가 있습니다.
3. 로비 및 부대시설
로마 에디션 호텔을 외부에서 보면 특별함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골목 한 가운데 호텔의 입구가 있어 호텔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외부에서 보면 초록초록 담쟁이 식물이 자라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입구에 들어가면 왼쪽에 직원이 있는데 예약이 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짐을 받아줍니다.
⭕️ 외부 입구
입구에 들어서면 로비로 가는 짧은 통로가 있는데 통로 양쪽으로 식당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초록초록 식물들로 둘러싼 식당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찜통 같은 여름의 로마에서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 로비
건물로 들어가면 왼쪽에 코너에 체크인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외부와 비슷하게 실내도 초록색의 커튼을 이용하여 초록색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습니다.
반대편으로도 소파가 위치하고 있으며, 소파 뒤쪽으로 포켓볼 테이블이 있습니다. 포켓볼 뒤쪽으로 식당 입구가 위치합니다.
⭕️ 수영장
건물의 루프탑에 수영장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야간에는 루프탑 바로 운영이 됩니다. 수영장 풀은 크지는 않지만 휴식을 즐기기에는 괜찮아 보였습니다.
4. 체크인/체크아웃 경험 및 예약팁
이 호텔은 호텔 시설도 좋지만 더 좋았던 부분은 서비스였습니다. 체크인부터 체크아웃까지 경험이 매우 좋았습니다. 베네치아에서 야간열차를 이용하여 로마로 왔는데 기차가 아침 6시 30분에 도착하여 짐을 보관할 곳이 필요하였습니다. 전날 메리어트 앱을 통해 아침 일찍 캐리어를 호텔에 맡길 수 있는지 문의하였을 때 가능하다고 7시가 좀 넘어 호텔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체크인을 하고 짐을 맡겨두었습니다. 오전 투어를 하고 3시가 넘어 다시 호텔에 왔을 때 맡겨 두었던 짐이 방에 옮겨져 있었습니다.
호텔에서 좀 쉬었다 저녁을 먹고 관광을 하고 왔을 때 방이 새롭게 다시 정돈이 되어 있었습니다. 하루가 지나야 방을 다시 정리해 주는데 별도로 요청을 하지 않았는데 정리가 되어 있어 기분이 좋았습니다. 체크아웃할 때도 캐리어를 호텔에 맡겨두고 로마 시내를 구경했습니다. 저녁을 먹고 공항으로 가기 위해 다시 호텔로 와서 짐을 찾고 공항으로 갈 수 있도록 택시를 불러달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택시가 오려면 시간이 걸린다면 시원한 물을 마시며 안에서 기다리라고 해서 편하게 쉬면서 택시를 기다렸습니다.
이곳 호텔의 가격은 기본방의 경우 700유로에서 1,000유로 사이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동일한 여행 날짜라도 해도 계속해서 가격이 변하기 때문에 처음에는 무료 취소가 되는 방으로 예약을 하고 가격이 낮아지면 다시 변경하였습니다. 날짜가 확정되고 여행 일정이 정해졌다면 Prepay 하는 것도 가장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입니다. 저의 경우도 선결제를 통해서 저렴하게 예약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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